직장인 부업 애드센스 광고 승인된 블로그 총 5개인 블로거의 현실적인 수익과 솔직후기

직장인이지만 더 많은 수입을 위해 부업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글을 끝까지 읽어 보길 바란다. 필자는 현재 애드센스 승인된 블로그를 5개 보유하고 있다. 티스토리 3개, 구글 블로그스팟 1개, 워드프레스 1개 다음과 같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을까?


블로거의 현실 수익

당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목표로 하는 수익이 있는가? '나는 직장이 있으니까 한 달에 50만 원만 들어왔으면 좋겠어', 혹은 그래도 시간과 열정이 들어가는데 '하루 100만 원은 입금되야지!' 등등의 나름 생각하는 금액이 있을 것이다. 


과연 그렇다면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5개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는 한 달에 얼마를 벌고 있을까? 왜 이 질문이 중요하냐면 당신이 지금 애드센스 광고 승인이 난 블로그를 한 개도 갖고 있지 않다면 그 금액을 상상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금더 구체적인 현실 이야기를 해보자.  


애드센스 광고 승인이 여러 개 필요한 이유

필자는 왜 블로그를 여러 개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5개나 받았을까? 사실 당신이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먼저, 애드센스 광고에 적합한 조건들을 갖춰야 한다. 글을 10개 이상 써야 함은 물론이고 구글 봇이 판단했을 때 광고를 게재할 수 있을만큼 가치있는 블로그라 판단을 해야 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애드센스 승인을 티스토리,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까지 받았다는 것은 필자가 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2023년 4월부터 블로그에 글쓰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약 1년 8개월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당신이 가장 궁금해하는 수익은 얼마나 될까?

필자의 하루 수익은 고작 1달러를 겨우 넘는 정도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충격을 받았을 수 있다. 당신이 블로그를 시작 전이라면 당장 접어야 겠다고 생각할 것이고 만약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자의 글쓰기 능력을 의심할 것이다. 

먼저, 당신이 블로그를 시작 전이라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유튜브에 널려 있는 수익 금액, 당신이 생각하는 정도의 금액을 부업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글쓰기를 좋아하고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 새로운 세계를 알아보고 싶다면 얼마든지 도전해도 좋다. 오로지 수익만을 바라보고 부업을 찾는다면 이것은 당신과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글쓰기를 이미 시작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여러분이 얼마나 글을 잘쓰고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필자는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당신이 지금까지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당신과 글쓰기가 잘 맞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따라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포스팅을 늘려간다면 언젠가 당신에게 맞는 주제, 수익을 가져다주는 키워드를 발견하게 될 것을 믿는다. 필자가 지금 그 이유 때문에 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블로그-5개면-수익이-얼마?



직장인의 부업 =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 글쓰기는 '노트북 하나면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부업'이라고 듣고 이 업계에 발을 깊이 담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드는 작업이고 보이지 않는 많은 노동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계속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40세가 살짝 넘은 필자는 앞으로 40년이 넘게 글쓰기 하고 싶다. 돈이 되기 때문은 절대로 아니다. 

하지만 그런 건 있다. 처음 글쓰기 할 때는 하루에 0.1달러, 많아 봐야 0.5달러였지만 지금은 때론 1달러, 2달러가 넘으니까 말이다. 2년만에 꽤 많은 퍼센티지의 수익 상승을 경험했다. 

물론 이 상승 곡선이 계속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필자는 이 어리석고 시간낭비 같은 짓을 계속하려고 한다. 적어도 우물을 파기 위해 삽을 들고 파기 시작했으니 우물 깊이 만큼을 파봐야 하지 않을까? 


글을 마치며

블로거는 매우 흥미로운 직업이다. 물론 직업이라 부를만큼 여전히 수익을 못 올리고 있지만 새로운 것에 항상 귀기울이고 새로운 경험을 할때면 기록하고 싶은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포스팅으로 남긴 기억은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또 나의 재산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포스팅을 계속할 것이다. 혹시, 5년 후, 10년 후, 블로그로 엄청난 부를 이룰지도 모르는 일이고 말이다. 

지금 현재는 그래서 조금 힘들긴 하다. 
드래곤S

여행하며 돈 버는 디지털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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