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글을 써도 소득은 멈춰있고 성장하지 않는 듯한 티스토리 블로그. 이걸 그만두고 다들 하고 있는 워드프레스로 가야할까? 아니면 다른 주제로 바꿔서 블로그를 살려야 할까? 헷갈리게 만드는 티스토리 해결방법! 고민하는 블로거들을 위한 방법 공유합니다.

필요없는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법

꽤 오래동안 티스토리를 운영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들이 바로 위와 같은 문제이다. 단가가 낮은 광고들만 붙어서 수익은 의미 없는 정도로 조금 나와서 글을 써봐야 뻔한 소득이 예상되기 때문에 더이상 쓸 의지를 상실한 블로거.

이럴바에는 유튜버들이 많이 하라는 워드프레스로 옮겨가고 싶은 블로거들이 실제로 많이 있다. 필자의 주변에도 그런 고민들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1. 티스토리 활용

위의 질문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절대 없애지 마라!'이다. 당신이 지금껏 글 100개를 썼던 300개를 썼던 티스토리에 쌓여있는 글들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담겨있는 노력의 산물이다.

따라서 티스토리 계정을 삭제하는 것은 너무 쉬운 방법이지만, 다시 그만큼 글을 쌓고 되돌리는 것은 진심으로 정말 어렵다.

그래서 필자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의 티스토리 계정은 그대로 두고 워드프레스를 새롭게 시작하라.

처음 워드프레스를 만들면 마치 구글 블로그스팟에 글을 쓰는 것처럼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삽질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당신의 티스토리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워드프레스를 만들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티스토리도 포스팅을 계속하면서 그 사이에 당신의 워드프레스 글 링크를 거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티스토리에 글도 늘어나고 워드프레스의 활성화도 티스토리가 잘 되는 만큼 더 수월하게 마의 6개월 기간을 쉽게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로 갖고 있는 티스토리 계정을 삭제하지 마라. 삭제한 후에 후회해도 다시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워드프레스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하루에 글 1개 쓰기에도 힘든데 2개를 어떻게 쓰나요?'라고 묻는다면 그건 간단하다. 당신이 다른 일 때문에 하루에 1개가 포스팅할 수 있는 최선이라면 하루에 1개의 포스팅을 퐁당퐁당 건너가면서 쓰면 된다.

2개의 블로그니까 2일에 1개씩을 포스팅하는 것이다. 특히 살아있는 티스토리는 키워드를 분석하기에 매우 좋은 시스템을 갖고 있다.

당신이 지금껏 써왔던 포스팅에서 인기있었던 포스팅을 하나씩 다시 작성하라. 절대 그대로 복사해서는 안 된다.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더 새롭고 업그레이된 글을 워드프레스에 작성하는 것이다.

티스토리에 인기있는 글의 키워드 분석을 통해 워드프레스에 하나하나 글을 작성하면 어느새 워드프레스가 당신의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을 앞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절대로 삭제하지 마라. 그동안 쌓인 당신의 노력과 시간을 공중분해되게 놔두지 마란 말이다. 어떻게든 활용해서 데리고 가야한다.

유튜브를 켜면 티스토리 버려라. 티스토리는 이제 망했다 등등의 이야기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아직 망하지 않았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정말 문을 닫을 때까지 빼먹고 버려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다.

애드센스 수익이 한동안 제자리 걸음이라면 많은 블로거들이 회의감에 빠져든다. 이걸 계속해야 하나?, 하루에 시간을 얼마나 잡아 먹는데 수익이 이정도라니... 등등의 고민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가 '당신이 블로거로써 한 단계 성장할 때'라면 믿을 수 있을까? 당장은 아무런 이야기도 납득이 되지 않겠지만, 훗날 당신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을 때, 이 시기를 기억하며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은 거의 다 왔다. 당신은 곧 해낼 것이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